디지털성폭력 피해자 분들께서 수사과정 중 겪은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익명 1 774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사회부 신아형 기자라고 합니다.

피해자 분들께서 소통하는 공간에 불쑥 찾아와 우선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디지털성범죄는 아주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범죄이자 폭력입니다. 하지만 최근 '버닝썬', '정준영 사태' 이후로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여론에 힘입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처벌 강화,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하고자 기획 기사를 준비 중입니다.

 

촬영과 유포, 소비까지 이어지는 카르텔 구조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피해자 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정당한 처벌에 대한 기대를 안고 고소를 결심한 이후에도 수사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또 다른 피해와 불안감 등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성범죄 대응에 대한 경각심이 최근 들어 높아졌지만 아직 구조적인 개선은 미흡한 상황입니다.

 

수사기관의 도움을 받고자 큰 용기를 냈지만 피해자 분들께서 또다시 너무나도 긴 기간 홀로 싸워야 하는 지금의 구조가 조금이나마 변화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피해자 분께서 특정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신변보호와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어떠한 말씀 한마디도 아주 큰 힘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bro@donga.com 또는 010-3569-5212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정보 유출을 우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카카오톡 1:1 익명채팅방도 마련했습니다. 이메일이나 전화, 문자가 부담스러우시면 https://open.kakao.com/o/siiaK4ib 링크로 익명 참여 해주셔도 됩니다.

 

피해자 분들의 제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의 다른 글
1 Comments
익명 2019.03.25 05:00  
기자님에게 수사기관의 2차가해에 대하여 진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래 글에서 보시듯이 저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
디지털성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개인신상정보공개 및  sns 공유합법화를 청원하는 글을 계속 청와대국민청원에  올리고 있어요..
물론 앞뒤가 안맞는
부족한  글이지만..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에 성범죄관련 기사에 꼭
제 청원주소글을 복사해서  남기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용기를 내셔서 적극적으로
이런 기자분이나 방송 제보를 하셧으면
좋겟습니다...
가만히 있으면.....계속 피하게 되면
우리 인생이 더 비참하게 망가질뿐입니다..
저는 기자님에게 제보를 함으로써
우리의 글을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주소를 기사에 남기길 원합니다..
혼자서 개인이 청원동의를 얻는것은..
너무 힘들구요..
많이 받았던건..2천명 정도일뿐입니다...
왜냐면 홍보자체가 안될뿐더러
.....대한민국
남성들이 이 문제를 보는건 거의 가해자들과
공범인 수준이라 돌아오는건 거의 욕뿐입니다
숨어서 혼자 끙끙 앟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피해사례를 모은 글들을 모아서 유튜브 같은곳에 영상을 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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